2022년 8월 13일 토요일

Aztec death whistle

Aztec death whistle이라는 멋진 악기를 접했다. 관악기인데 인간이나 짐승의 비명과 비슷한 섬뜩한 소리를 내는 아즈텍의 전통악기라고 한다. 실제 두개골을 닮아서 소리도 사람 비명 소리랑 비슷하게 나는 것인지, 아니면 모양은 별 상관 없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함.


찾아보니 평범한 악기라기보다는 죽음과 관련된 종교의식이나, 적군을 겁주는 용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게는 모른다고 한다 (웹상에서 찾을 수 있는것 중 상당히 괜찮은 자료: 링크).


쇼핑몰 아마존에서도 상당히 싼 값에 파는데 (링크) 핸드메이드라서 생김새도 공산품 같지 않고 멋있다. 원하는 소리를 내려면 그냥 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소리가 마음에 들지도 알 수 없고 입에 닿는 것이다보니 재질 같은 게 안전할지 잘 모르겠다 (하남자특: 구강건강 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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