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데뷔 (1992년 3월 23일) 30주년이 되니 그 행보를 회고하는 글들이 적게나마 보인다. 따로 글을 쓰기보다는 기존에 썼던 글을 모아올리는 것으로 갈음해 본다.
1. 서태지 8집 발매 10주년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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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92년 이전에도 시나위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는데 그 시절의 공연 및 방송 영상 같은 자료를 많이 찾기 어려운 점과, 개인적으로 음악적 완성도 면에서의 최고 앨범은 8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상대적으로 안 유명한 점.
비활동기가 길어지면서 기사 덧글 등에 도배되곤 하는 표절문제에서는 몇몇 곡은 자유롭지 못하고 깔끔하지 못하지만, 의혹의 8-9할 이상(특히 컴백홈이나 6집 등 유명한 의혹들일수록)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시절에 장르 수입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 사실 자체로는 동의되는 바가 있지만 그렇게까지 비판할 점인가 싶고, 거칠지 않게 정제해서 트랙의 완성도를 집착적으로 높이고 독창적으로 구성했다는 점은 분명히 음악적 평가를 받아야 하며, 솔로커리어까지 이어지는 일관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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