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1(월) 서울대학교 사회대신양에서 열린 군인권 토크콘서트에 청중으로 참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님이 연사로 나오셨습니다.
군대 문제에 대해 '군대는 원래 그런 곳이니 어쩔 수 없다'라는 만연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느꼈습니다.
또한 그러한 인식은 국민의 책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개혁을 지속적으로 거부해 온 데 대한 국민들의 냉소가 고착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으로부터 격리된 군대가 아닌 국민이 만들어가는 군대, 국민이 감시하는 군대가 될 때 군인이 그의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군의 예산집행 및 인력동원의 효율, 작전력과 전투력도 향상될 것으로 봅니다.
좋은 행사를 추진해 주신 사회대 학생회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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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d on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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