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하버마스가 조금 전 향년 96세로 별세했다고 한다.
의사소통적 전회를 통해 이성을 한계짓고 규명함으로써 상호주관적 합리성을 정초하고 생활세계를 구원하고자 했던 그의 대안적 기획은 내가 접했던 사상 중 칸트의 비판철학과 함께 가장 감명깊은 이론 중에 하나였다. 요즘과 같이 현대정치의 위기징후가 뚜렷해지고 미디어에 대한 비판도 필요한 시점일수록 하버마스의 의의와 한계에 대해 더 궁금해지고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래저래 큰 별이 졌다는 생각이다.
예전에 Freethinkers 동아리에서 하버마스에 대해 소개했던 세미나 발표 자료를 아래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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